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엘링 홀란이 트레이드마크였던 장발을 자르고 파격적인 변신에 나섰다.
24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홀란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짧게 자른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그는 "새 시즌, 새로운 머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홀란은 그동안 긴 금발 머리를 뒤로 묶은 모습으로 '바이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머리를 짧게 자르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 팬들은 "바이킹 시대가 끝났다", "한 시간 자리를 비운 사이 홀란의 머리가 짧아졌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반면 새로운 스타일이 홀란을 한층 어려 보이게 만든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축구계 유명 인사들도 홀란의 변신에 반응했다. 맨체스터 시티의 열성 팬으로 알려진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는 "17세처럼 보인다. 변화는 좋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펩 과르디올라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머리카락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운이다. 나는 그 머리가 마음에 든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내기에서 진 것이냐"며 "나를 차단하고 내 번호를 지워라"고 농담했다. 앞서 이브라히모비치는 홀란에게 힘의 원천이 머리카락이라며 자르지 말라고 조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