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시에서 24일(현지시간) 주목할 종목은 트럭 운송주, RUM그룹, 엔비디아 등이다.
트럭 운송주는 일제히 하락했다. J.B.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는 5.65% 하락한 259.88달러에 마감했고 나이트-스위프트 트랜스포테이션 홀딩스는 3.46% 하락한 69.12달러, 올드 도미니언 프라이트 라인은 2.42% 내린 201.48달러를 기록했다.
이들 주식은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합의가 무산됨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산 자동차 관세를 50%로 인상하겠다고 하자 타격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년 1월 1일부터 캐나다산 승용차, 트럭, 자동차 부품 수입 관세를 50%로 인상하기로 했다. 종전 관세율인 25%에서 두 배로 늘리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캐나다는 수년간 미국을 속여왔다”며 “(관계는)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더는 안 된다”고 적었다.
트루스소셜 운영사인 RUM그룹은 3.43% 상승한 9.36달러에 마감했다.
RUM그룹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조지아주 메이스빌에서 건설 중인 데이터센터에서 GPU 접근과 GPU 서비스 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신고했다. 계약 상대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 기간은 6년으로, 전체 가치는 약 137억 달러로 추산됐다.
엔비디아는 2.91% 하락한 208.48달러에 마감했다. 7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은 설명했다.
엔비디아는 26일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다.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호실적이 예상되지만, 불안도 상존한다. 야후파이낸스는 “한 달 동안 엔비디아 주가가 S&P500지수를 5%포인트 웃돌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발표에 대한 월가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며 “그러나 최근 몇 분기 동안은 이처럼 높아진 기대가 그다지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엔비디아 주가가 한 단계 더 재평가받는 것, 즉 투자자들의 관심 확대를 통해 지금보다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 밖에 주요 종목으로는 테슬라는 3.83% 내렸고 스페이스X는 1.44% 하락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0.84% 상승했고 애플은 0.32% 올랐다. 메타는 1.66%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