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셀 최대주주, 삼성생명공익재단 등과 ‘의결권 공동행사’ 1년 연장…지배력 유지

입력 2026-08-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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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8월까지 확약 연장…삼성생명공익재단·원앤파트너스 54만여 주
상장 2년 맞아 파트너십 재확인…‘EN001’ 임상 및 CDMO 수주 속도

▲이엔셀 CI. (사진제공=이엔셀)
▲이엔셀 CI. (사진제공=이엔셀)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위탁개발생산(CDMO)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의 최대주주 장종욱 대표이사가 삼성생명공익재단, 원앤파트너스와 맺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을 1년 연장하며 안정적인 경영 지배력을 재확인했다.

이엔셀은 장종욱 대표와 주요주주인 사회복지법인 삼성생명공익재단 및 벤처캐피털(VC) 원앤파트너스가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공동목적보유확약)을 1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련 내용은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공시됐다.

이번 약정은 2024년 8월 코스닥 상장 당시 체결했던 기존 약정의 기간 만료에 따라 갱신된 것으로, 연장된 약정 기간은 2026년 8월 23일부터 2027년 8월 22일까지다. 약정 대상 주식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보유한 보통주 39만7080주와 원앤파트너스 보유 보통주 15만 주 등 총 54만7080주다. 이는 이엔셀 전체 발행주식 총수의 약 5%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상장 후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주요주주들이 최대주주와의 공동보유 약정을 재차 연장한 것은 회사의 기술력과 중장기 성장 방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의 운영 주체인 삼성생명공익재단과의 창업 초기 협력 관계가 이어지면서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자 중심의 안정적인 책임경영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엔셀은 공고해진 지배구조를 기반으로 주력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EN001’의 임상 2a상을 진행하는 한편, 일본 재생의료 시장 진출 및 글로벌 CDMO 수주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엔셀 관계자는 “최대주주와 주요주주 간 공동보유 관계가 지속하면서 중장기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며 “핵심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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