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8~11일 장수 한누리전당·계북면 일원서 개최

전 세계 201개국에서 2159편의 작품이 몰린 제5회 장수산골마을영화제가 본격적인 작품 심사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장수에서 열리는 영화제는 ‘평등과 공존’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마을과 공동체 이야기를 선보인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장수산골마을 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작품 공모를 마감한 결과 합작 국가를 포함해 201개국에서 2159편이 출품됐다.
올해 공모 기간은 지난해보다 10일가량 짧았지만 참여 국가는 18개국 늘었다. 국가별로는 이란이 236편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 230편, 대한민국 148편 순으로 집계됐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201개국에서 2159편이 출품된 만큼 영화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충실히 담은 작품을 엄선하겠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장수 한누리전당과 계북면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외 마을 영화 상영과 함께 청소년 영상제작 캠프, 다문화 공동체 포럼, 아시아 소규모 영화창작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장수군은 영화제가 세계 각국의 삶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의 특색을 살린 마을영화제가 지역 대표 문화브랜드로 자리매김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