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남부 호우 대응 체제 종료…복구대책지원본부로 전환

입력 2026-08-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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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 차량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17일 집중호우와 산사태가 발생한 경남 거제시 옥포동 한 아파트에 차량이 파손돼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는 15∼18일 호우 대응과 수습을 위해 가동했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제를 21일 오전 9시부로 종료하고 복구대책지원본부 체제로 전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경남 통영·거제 등 남부지역 피해 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이재민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안부에 따르면 복구대책지원본부는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을 중심으로 복구지원총괄반, 재난구호반, 심리지원반, 현장지원반,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응급복구반으로 구성된다. 피해 규모에 따라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도 운영한다. 지원본부는 사유·공공시설의 응급복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머무는 이재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호활동에 집중한다.

특히 인명·주택 피해 등에 대한 재난지원금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행·재정적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윤호중 장관은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지방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해 피해 조사부터 복구계획 수립까지 미흡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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