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임명…"대미 협상 적임자"

입력 2026-08-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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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사진>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를 임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하며 30년 가까이 통상·무역정책 분야에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통상 관료다.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과 대미 관세협상 태스크포스(TF) 실무수석대표를 맡은 경험도 있다.

청와대는 박 본부장에 대해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이라며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소방청장에 최용철 소방청 차장도 임명했다. 최 신임 소방청장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 전담직무대리와 소방청 차장 등을 역임하며 27년 동안 일선 구조 현장과 핵심 정책 부서를 두루 거친 소방 전문가다.

강 수석대변인은 “탁월한 현장지휘능력과 업무추진력, 풍부한 행정 경험을 겸비했다”며 “소통과 화합의 합리적 리더십으로 소방청 내에서도 신망이 높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한다는 국정목표에 따라 철저한 재난 예방 및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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