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여정 담화에 “불필요한 비방 멈춰야…신뢰에 도움 안 돼”

입력 2026-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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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21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제를 촉구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우리 정부와 대통령에 대한 비방적 언사는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북측은 불필요한 비방을 멈추고 한반도 평화공존을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상호 존중에 기초한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페이스메이커로서 북미대화 재개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 부부장은 전날 밤 담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로 한미연합훈련이 축소된 것을 두고 한국이 미국의 결정에 끌려다니는 처지라고 비꼬았다. 또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한 점을 거론하며, 한편으로는 자주국방을 강조하는 것은 “이중적 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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