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트롯 포유’ 15회는 ‘부끄럽지만 노랜 잘해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7%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4%까지 올랐다. 동시간대 전 채널과 일일 종편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고, 4주 연속 목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는 평소 내성적인 성향을 지닌 출연자들이 짝꿍으로 등장해 무대 위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국립국악중·고와 중앙대에서 정가를 전공한 정승준은 나래의 ‘호랑수월가’를 선보인 뒤 길려원과 조항조의 ‘정녕’을 불러 170점을 받았다. ‘미스터트롯1’ 아이돌부 출신 김중연은 윤태화와 강승모의 ‘사랑아’를 불러 186점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은 한다성과 염유리였다. 여수에서 재즈바를 운영하는 한다성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노래 영상 가운데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긴 영상이 있는 ‘숨은 실력자’로 소개됐다.
한다성은 다비치의 ‘모르시나요’를 부른 데 이어 염유리와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듀엣으로 선보였다. 두 사람은 193점을 획득하며 이날 무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가수 전상근도 ‘노래하는 상근이’라는 이름으로 출연했다. 서울예대에 다섯 차례 도전 끝에 합격했다는 사연을 공개한 전상근은 이승철의 ‘말리꽃’을 불렀다. 이후 이소나와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함께 불러 186점을 받으며 공동 2위에 자리했다.
‘미스터트롯2’ TOP4 나상도는 의외의 ‘집돌이’ 면모를 공개했다. 나상도는 안성훈과 ‘미스터트롯2’ 이후 사석에서 단둘이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고, 신인 시절 무대 멘트를 익히기 위해 다른 가수들의 행사 멘트를 적은 노트를 세 권이나 만들었다고 전했다.
나상도는 윤윤서와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불러 172점을 기록했다.
그룹 임팩트 메인 보컬 출신 박제업은 허찬미와 조용필의 ‘나는 너 좋아’를 선보였다. 박제업은 무대에서 백텀블링까지 소화했지만 두 사람은 169점을 받아 예선에서 탈락했다.
‘미스트롯 포유’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