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시절 기억에 평일 점심·모임 명소 안착…공간 편의성도 주효

경제력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의 새로운 핵심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21일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 15일까지 아웃백 부메랑 멤버십에 새로 가입한 5060세대 회원은 약 14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6월 15일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60대(32.7%)와 50대(29.5%)가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매장 이용률도 장년층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2026년 1월부터 6월 15일까지 매장을 찾은 5060 고객은 15만2000명을 넘겼으며, 연령대별 재방문 빈도에서도 5060세대가 1020세대를 제치고 3040세대의 뒤를 이었다.
특히 방문 고객 중 25%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점심시간에 집중되며 여유로운 외식 및 모임 장소로 자리 잡았다.
1990~2000년대 청년 시절 아웃백을 경험한 세대가 중장년층이 되면서 스테이크 다이닝을 친숙하게 여기는 점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주요 생활권 중심의 매장 입지와 부드러운 육질의 스테이크, ‘투움바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군, 여유로운 좌석 배치 및 오후 8시 이후 ‘콜키지 프리’ 서비스 등이 시니어 수요를 흡수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최근 외식 시장에서는 자신의 취향과 경험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액티브 시니어’가 주요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매장 접근성과 모임에 최적화된 공간을 바탕으로 다양한 세대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다이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