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폴트옵션 3년 수익률 90%…적극투자형 3년 90.15% 달성

입력 2026-08-21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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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투자형 상품이 3년 누적수익률 90%를 넘어서며 장기 운용 경쟁력을 과시했다.

2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방법) 비교공시에서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2'가 3년 누적수익률 90.15%를 기록하며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상위권의 성과를 거뒀다.

해당 상품은 1년 수익률에서도 45.63%를 기록하며 단기와 장기 구간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장기간 운용되는 연금 자산의 특성상 3년 누적수익률 90.15%는 우수한 상품 선별과 자산배분 역량을 입증한 결과라는 평가다.

이 포트폴리오의 편입 자산은 '한화LIFEPLUS 적격 TDF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과 'KB온국민적격TDF2055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UH)'으로 각각 50%씩 구성됐다. 서로 다른 운용사의 타깃데이트펀드(TDF)를 동일 비중으로 담아 특정 상품에 대한 쏠림을 방지하고 분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했다.

중장기 퇴직연금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2026년 2분기 기준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5년 수익률은 각각 연 12.57%, 연 11.83%로 적립금 1조원 이상 사업자 중 증권업 1위를 차지했으며, IRP의 10년 수익률은 연 10.35%로 전체 사업자 중 1위에 올랐다.

NH투자증권은 디폴트옵션 상품을 구성할 때 단기 수익률에 치중하기보다 상품별 장기 운용 성과와 자산배분 전략, 운용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포트폴리오를 선별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성과에 힘입어 회사의 퇴직연금과 연금저축을 합산한 연금자산은 올해 6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DC와 IRP 계좌를 중심으로 꾸준한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정환 NH투자증권 연금자산관리본부장은 "고객의 노후를 준비하는 장기자산인 만큼 단기적인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수익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라며 "체계적인 자산배분과 선제적인 포트폴리오 관리를 통해 디폴트옵션 상품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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