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페이득’ 결제전환율 19.4%까지⋯간편결제 플랫폼 제휴 이례적 성과

입력 2026-08-18 11:16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페이 페이득.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페이득. (사진제공=카카오페이)

이른 더위로 한발 앞서 시작된 여름 소비 특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온라인 간편결제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 성과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18일 온라인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 ‘페이득’의 성과 지표를 공개했다.

페이득은 카카오페이가 매월 말 일주일간 선보이는 정기 온라인 프로모션이다. 제휴사와의 독점 혜택을 카카오페이 앱 전용 페이지에 한데 모아 큐레이션 방식으로 제공한다.

먼저 7월 행사 기준 결제전환율은 19.4%를 기록했다. 4회 누적 평균 결제전환율은 16.7% 수준이다. 결제전환율은 프로모션 페이지를 방문한 사용자 중 실제로 결제까지 이어진 비율을 뜻한다. 통상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2~5%를 넘기기 어렵다는 평을 받는다. 카카오페이 내부에서는 수동적으로 혜택을 접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목적성을 가진 방문을 유도했다고 분석했다.

7월 회차 프로모션 페이지 방문자는 첫 운영 시점인 4월 대비 69% 늘었다. 제휴사로의 실제 고객 유입은 191%, 연계 거래액은 135% 증가했다. 프로모션이 정례화되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페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개별 성과로 보면 2회 이상 연속으로 참여한 한 브랜드에서는 연계 거래액이 직전 회차 대비 22배 뛰었다. 해외 브랜드 한 곳은 프로모션 참여 기간 고객 유입과 전환율이 최대 10배까지 오르며 글로벌 최고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는 높은 마케팅 효율의 배경으로 독자적인 혜택 플랫폼 전략을 꼽았다. 배달·쇼핑·패션·항공·숙박 등 업종별 대표 가맹점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각 가맹점의 마케팅 목표와 소비자의 구매 성향에 맞는 최적 혜택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제휴 브랜드 자체 채널에 결제 할인을 얹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카카오페이 앱 전용 페이지에 독점 혜택을 집약해 사용자의 체감을 극대화했다.

시즌별 테마 큐레이션이 트래픽과 교차 구매 경향을 극대화했다. 여름휴가 성수기인 6·7월에는 대한항공·에어비앤비·여기어때 등 여행 관련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계절 수요와 혜택을 연결했다.

잠재 고객 규모도 강점으로 작용한다. 카카오페이 회원은 4300만명, 월간 활성사용자는 2400만명 수준이다. 방대한 자체 데이터와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가망 고객에게 개인화된 혜택을 적시에 연결했다는 분석이다. 제휴사 만족도도 높다. 누적 20여 개 제휴 브랜드 가운데 재참여 의사를 밝힌 비율이 90%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는 페이득을 포함한 온라인 결제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 3·40대 주요 소비층을 넘어 10대 등 더 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브랜드와의 협업을 발굴하고, 전체 제휴 라인업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의 혜택 체감은 물론 제휴 가맹점의 성과를 함께 높이며 온라인 결제 생태계를 확장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더 굳건히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북러 군사 전문가 “北, 우크라서 드론전 진화하는데…한미훈련 축소, 대비태세 공백 우려”
  • 태풍 뒤끝? 거제 900㎜ 폭우…남해안 극한 호우 또 오나 [이슈크래커]
  • “트럼프 한미연합훈련 축소 배경엔 한국 대미투자 이행 속도 불만”
  • "최장 11일 쉰다"…9월·10월 황금연휴 계획 짜기 [그래픽]
  • 7월 서울 주택 매매 상승률 확대⋯전·월세 소폭 둔화
  • 홈플 재개장, 닷새간 매출 437억원...영업중단 전보다 191% 증가
  • AI 호황에 곳간 두둑해진 대만…전 국민에 ‘현금 44만원’ 쏜다
  • 추석 전 지급되는 지자체 민생지원금 일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95,000
    • +1%
    • 이더리움
    • 2,672,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287,400
    • -0.55%
    • 리플
    • 1,403
    • -0.71%
    • 솔라나
    • 107,000
    • +0.56%
    • 에이다
    • 244
    • -1.61%
    • 트론
    • 469
    • -0.42%
    • 스텔라루멘
    • 217
    • -2.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3.67%
    • 체인링크
    • 13,290
    • +0.08%
    • 샌드박스
    • 54.85
    • -2.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