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역세권 개발 속도⋯장기전세주택 1160가구 공급

입력 2026-08-20 10:00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용적률 상향·도로 확충·문화공원 조성 등 정비
총 4660가구 중 1160가구 장기전세주택 공급

▲은평구 녹번동 125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125일대 위치도 (사진제공=서울시)

서울 은평구 불광역과 새절역 일대가 대규모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역세권 용적률을 높여 4660가구를 공급하고 이 가운데 1160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두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공동주택은 총 4660가구다. 이 가운데 1160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며 일부는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는 ‘미리내집’으로 활용된다.

불광역세권에는 총 4092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체 공급 물량 가운데 1008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확보한다. 이 중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사업지는 지하철 3·6호선 불광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과 준주거지역을 상향해 용적률 441.6% 이하, 최고 45층 규모로 개발한다. 통일로와 진흥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교통 요충지다.

대규모 고밀 개발에 맞춰 교통체계도 정비한다. 녹번로는 기존 15m에서 25m로 넓히고 구역 서측과 남측에는 폭 20m의 순환도로를 신설한다. 불광역과 인접한 통일로변에는 1만2900㎡ 규모의 문화공원을 조성해 지역 문화·상업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새절2역세권에는 최고 39층, 총 568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152가구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한다. 이 중 절반은 미리내집으로 활용해 신혼부부의 장기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인접한 대상지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되며, 용적률은 405.8% 이하가 적용된다. 역세권 일대 기반시설 정비도 병행한다. 대상지 남측 증산5구역의 교통처리계획과 연계해 증산로15길을 폭 16m로 확장하고 이면도로도 10m로 넓힌다.

서울시는 이번 두 사업을 통해 은평구 역세권의 주택 공급과 생활 기반시설 정비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불광역세권은 대규모 장기전세주택 공급과 문화공원 조성을 통해 서북권의 새로운 주거·문화 중심지로 육성하고, 새절2역세권은 역세권 개발과 도로·보행환경 개선을 연계해 정주 여건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 [종합] 카카오, AI·투자 ‘두 엔진’으로 쪼갠다…2030년 합산 매출 16조 정조준
  • 40조 자사주 소각에도…SK하이닉스 美 ADR '47% 프리미엄' 요지부동 [주주환원 기대 확산, 반도체株 재평가]
  • 현대차, 오늘 10년 만에 전면파업...全 공장 생산라인 ‘올스톱’
  • 이재명 대통령, 최태원 회장과 비공개 만찬…반도체·대미투자 현안 논의 주목
  • 삼성전자도 주주환원 기대감 시장선 100조 이상 관측까지…구체적 규모는 미정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92,000
    • +8.77%
    • 이더리움
    • 3,278,000
    • +5.2%
    • 비트코인 캐시
    • 353,000
    • +19.5%
    • 리플
    • 1,801
    • +17.79%
    • 솔라나
    • 125,000
    • +5.75%
    • 에이다
    • 287
    • +12.99%
    • 트론
    • 467
    • +1.74%
    • 스텔라루멘
    • 258
    • +10.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6.8%
    • 체인링크
    • 15,200
    • +4.47%
    • 샌드박스
    • 62.01
    • +9.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