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선수촌서 출범식 열고 조기 발굴·육성 체계 본격 가동
학교·지역 연계해 국가대표 성장 선순환 체계 구축

문화체육관광부가 체육계, 교육계와 손잡고 미래 장애인체육을 이끌 꿈나무선수를 조기에 찾아내 육성하는 전담 발굴단을 가동한다.
문체부는 19일 오후 2시 이천선수촌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체육 현장과 학교 현장을 직접 잇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위촉한 19명과 교원대가 꾸린 31명 등 총 50명의 발굴위원이 활동한다. 기존의 수동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발굴 체계를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체육계 협력망을 통해 추천받은 장애학생을 현장 점검하고 적합 종목을 연계한다. 2028년 체육중고등특수학교 개교를 준비하는 교원대는 수업 등 교육 현장에서 체육에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찾는다.
양 기관은 선수 발굴 자료를 공유하고 동·하계 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협력은 신규 선수를 체계적으로 발굴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장애인체육이 지속적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가대표를 지원하는 것만큼 다음 세대의 선수를 일찍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을 계기로 체육계와 교육계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장애인체육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꿈나무선수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