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레전드' 빅뱅이 온다⋯오늘(19일) 4년 만의 신곡 '빅' 발매

입력 2026-08-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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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BIGBANG)이 데뷔 20주년 기념일인 오늘(19일) 오후 6시 신곡 '빅(BiiiG)'으로 돌아온다. 오랜 시간 세대와 국경을 초월해 사랑받아온 'K팝 레전드'의 귀환인 만큼 어느 때보다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이 이날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빅'은 웅장한 비트 위 중독성 강한 훅이 돋보이는 하이에너지 힙합 곡이다. 지드래곤이 작곡·작사에 참여해 빅뱅 특유의 음악색을 짙게 녹여냈다. 지드래곤의 날카로운 래핑과 태양의 그루비한 보컬, 대성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맞물리며 빅뱅만의 대체불가한 시너지를 자랑한다.

특히 '빅'은 2022년 이후 약 4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뱅이 새로운 챕터의 시작점에서 내놓는 음악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멤버들은 음원 제작은 물론 비주얼 디렉팅, 마케팅 기획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진두지휘하며 팀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간 독창적인 색채와 영향력을 구축해온 빅뱅인 만큼, 다시 한번 거대한 반향이 일 것으로 기대된다.

뮤직비디오는 빅뱅이라는 이름이 지닌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담았다. 앞선 티저 콘텐츠에선 형형색색의 가발을 착용한 인물들과 춤을 추는 멤버들의 모습이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고, 특유의 위트가 살아있는 노랫말 일부가 베일을 벗으며 본편을 향한 궁금증을 끌어올린 바 있다.

대규모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서 이들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디어 전시를 비롯해 포토존, MD 숍, 석촌호수 라이팅, 우주 메시지 변환 등 팬들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의 장을 형성했다.

신곡 발매 직후 빅뱅은 데뷔 20주년 월드투어 '빅뱅 2026-2027 월드투어 [ XX : 코스모스 ](BIGBANG 2026-2027 WORLD TOUR [ XX : COSMOS ])'에 돌입한다. 21~23일 경기 고양에서 출발해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쳐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추가 개최 지역도 순차 공개될 예정이라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에 빅뱅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여정을 돌아보는 영상을 게재했다. 2006년 데뷔곡 '라라라(La La La)'로 시작된 이들의 발자취와 관객들과 교감한 환희의 순간들이 교차 구성된 가운데,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시선과 사랑이 너무나 컸기 때문에 빛날 수 있었다"며 "얼마든지 우리는 준비돼 있다"는 멤버들의 진심과 각오가 더해져, 지난 20년을 넘어 새롭게 펼쳐질 빅뱅의 다음 여정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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