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 5사, 서울대 등 4개 대학과 에너지 전환 산학협력 가동

입력 2026-08-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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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5사는 14일 서울대 등과 공동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등 발전5사는 14일 서울대 등과 공동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한국남부발전)

발전공기업 5사가 급변하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발맞춰 학계와 탄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전력시장 재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정책 연구는 물론,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이끌어갈 미래 전문 인재 육성에 힘을 모은다는 구상이다.

한국남부발전을 비롯한 발전 5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는 14일 발전협력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건국대학교, 단국대학교 등 4개 대학과 '에너지 전환 대응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과 전력시장 구조 변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발전 5사와 학계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뒷받침할 심도 있는 정책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발전 5사와 참여 대학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다진다. 구체적으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 공동연구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기술 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추진하며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송상욱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이번 협약은 발전공기업과 학계가 에너지 전환의 현실적인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도출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인재 양성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학계에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산업 현장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연구와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협약이 에너지 전환 시대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발전 5사와 참여 대학들은 앞으로도 에너지 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고도화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에너지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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