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 상반기 순이익 154억…전년비 51.9% 급증

입력 2026-08-18 10:0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매출 830억ㆍ영업익 142억 달성…영업이익률 17.1% 유지
EV 각형ㆍESS 비중 확대 및 선별 수주 효과…매출총이익률 28.2%로 개선
400억 규모 비희석 자금 조달로 AIMRㆍ전고체 등 미래 신사업 투자 가속

▲엠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엠플러스)
▲엠플러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 = 엠플러스)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전문기업 엠플러스가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에 힘입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50% 이상 급증하는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14일 엠플러스는 2026년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약 830억원, 영업이익 약 142억원, 당기순이익 약 15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9%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률은 17.1%를 달성했다.

수익성 지표의 개선세는 두드러진다. 상반기 매출총이익률은 28.2%로 전년 동기(24.5%) 대비 3.7%p(포인트) 상승했다. 단순 외형 확장 대신 마진율이 높은 프로젝트를 선별 수주하는 전략과 함께 전기차(EV)용 각형 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장비 공급 확대로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엠플러스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재원 마련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상반기 DB금융투자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사채(만기 2028년 6월 26일, 연 5.8%)를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신용보증기금의 P-CBO를 통해 2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확보되는 총 400억원 규모의 중장기 자금은 주주가치 훼손이 없는 비희석(Non-dilutive) 방식으로 조달된다. 최근 중견기업의 조달 금리가 8~10%대에 달하는 시장 상황 속에서 5%대 금리로 유동성을 선제 확보해 탄탄한 재무 체력을 입증했다.

확보된 자금은 자율이동로봇(AIMR) 개발ㆍ운영 및 전고체 배터리 장비 등 미래 신사업에 집중 투입된다. 회사는 기존 조립 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AI와 결합한 제조 자동화 라인 및 신규 폼팩터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및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유럽ㆍ미국 시장의 각형 ESS/방산용 배터리 수요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며 “상장사 자금 조달 문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동성 여력을 선제 확보하는 동시에, 기존 파우치형 EV에서 각형 ESS/방산용 배터리로의 수요 변화 대응 및 자율제어시스템, AIMR, UV 등 신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온·오프 통합 ‘창간 20주년’ 이투데이가 경제의 내일을 엽니다
  • 단독 서울 자치구 3곳 중 1곳, 토허제 전담인력 없다 [토허제의 문턱과 빈틈]
  • "아직도 살아있다" 10월 공포물, 모기의 습격 [해시태그]
  • 민간 주도 ‘뉴 스페이스’ 전환점…첫 군집위성 다중발사 임무 완수 [누리호 5차 발사]
  • HBM4 늘리자 범용 D램 더 귀해졌다…3분기 가격 두자릿수↑
  • 트럼프 “관세 낮추려는 한국에 대가 지급해야 한다 말해”
  • 단독 방사청, LIG D&A 제재 이달 말 심의…입찰제한에 무게
  • 삼전·SK하닉 핵심인력 中 CXMT행…27명 중 1명만 남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44,000
    • -2.01%
    • 이더리움
    • 3,505,000
    • -4.13%
    • 비트코인 캐시
    • 407,700
    • -4.32%
    • 리플
    • 1,933
    • -5.06%
    • 솔라나
    • 157,800
    • -3.84%
    • 에이다
    • 347
    • -4.67%
    • 트론
    • 458
    • +0.66%
    • 스텔라루멘
    • 272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60
    • -3.18%
    • 체인링크
    • 18,190
    • -3.76%
    • 샌드박스
    • 107
    • +18.94%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Spiko Series B $90M
    • 3 World OTC $52.5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iExec 인기지수 326
    • 2 Orca 인기지수 293
    • 3 Dolphin 인기지수 263
    • 4 CAP DeFi 인기지수 25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6M · 유통량 113% D-62
    • Capricorn $16.8M · 유통량 53% D-15
    • Scroll $2.4M · 유통량 51% D-14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10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