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검색 최적화ㆍLLM 세일즈 솔루션 앞세워 신성장동력 확보

광고대행사 디렉터스컴퍼니가 이주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
디렉터스컴퍼니는 18일 이주환 신임 대표이사를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광고대행업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AI를 중심으로 조직과 사업 모델을 재편해 브랜딩부터 세일즈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이 신임 대표는 2003년 광고업계에 입문해 TBWA코리아에서 아트디렉터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거쳐 2016년 디렉터스컴퍼니에 합류했다. 이후 상무(ECD), 사업총괄(CBO), 부사장(CCO)을 역임하며 10년간 회사의 광고·마케팅 사업 전반을 이끌어 온 전문가다.
이 대표는 LG전자, 대한항공, IBK기업은행, CJ올리브영, 오비맥주, PXG 등 국내 주요 브랜드의 대형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켈로그 ‘첵스파맛’(에피 어워드 코리아 다관왕), LG전자 올레드TV ‘지구의 한 조각’(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등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에피 어워드, 대한민국광고대상, 칸 라이언즈 등 국내외 주요 광고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사업 전략을 두루 갖춘 이 대표의 취임으로 디렉터스컴퍼니는 광고 제작 중심에서 AI 기술과 전략적 기획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로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주환 대표는 “광고산업이 AI와 결합하는 속도는 그 어느 때보다 빨라지고 있다”며 “관계사와 함께 축적한 AI 기술에 자사의 전략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를 결합해 기존 광고회사가 제공하지 못했던 브랜딩과 세일즈 마케팅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이 평준화되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AI로 만들어낼 것인가’라는 아이디어”라며 “기술이 평범해질수록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기에, AI로 무엇을 창조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AI 마케팅 솔루션 컴퍼니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렉터스컴퍼니는 코스닥 상장사 스카이월드와이드(SKAI)의 최대주주로, AI 광고 제작 및 마케팅 솔루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AI 검색 노출 최적화 서비스인 ‘지오 디렉터스(GEO Directors)’를 론칭해 금융·F&B·리빙 브랜드와 잇달아 계약을 체결했으며, 자사몰 구매 전환율을 높이는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세일즈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AI 커머스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