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케이시냅스, 상반기 매출 473억ㆍ순익 흑자전환…‘고강도 체질 개선’ 결실

입력 2026-08-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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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매출 전년비 137% 급증… 종속회사 ‘셀렉터’ 편입 효과
영업적자 87% 축소ㆍ당기순익 15.4억…실적 턴어라운드 가시화
유상증자ㆍCB 전환으로 자본 확충…부채비율 123%대로 개선

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가 상반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재무구조 안정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으며 실적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내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이케이시냅스는 2026년 반기보고서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72억9900만원으로 전년 동기(199억6500만원) 대비 136.9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신규 편입된 종속회사 셀렉터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전체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

수익성 지표 역시 뚜렷한 반등세를 보였다.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은 5억7000만원으로 전년 동기(-43억9800만원) 대비 적자 폭을 87.04% 축소하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눈앞에 뒀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00억3200만원의 대규모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 15억3900만원으로 돌아서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추진해 온 고강도 사업 구조조정과 비핵심 자산 매각, 파생상품 관련 손익 등 영업 외 수익 구조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재무 건전성도 크게 강화됐다. 상반기 순이익 달성과 함께 유상증자 납입, 전환사채(CB) 전환 등 적극적인 자본 확충을 단행한 결과, 2026년 반기 말 연결 자본총계는 722억2100만원으로 전기 말(596억1200만원) 대비 21.15% 늘어났다.

이에 연결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 145.24%에서 올해 상반기 말 123.35%로 약 21.89%p(포인트) 낮아졌다. 통상 안정권으로 평가받는 100%대 진입을 목전에 두며 재무 리스크를 상당 부분 해소했다. 같은 기간 현금 및 현금성자산 역시 47억8900만원으로 전기 말(29억3900만원) 대비 62.95% 증가해 유동성을 확보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뜻깊은 시기였다”며 “하반기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효율적인 재무 관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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