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동국제약, 2분기 최대 매출…화장품 수출 확대가 성장 견인"

입력 2026-08-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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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S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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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은 18일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3만원으로 낮췄다. 최근 중소형주 소외와 목표주가·현재가 괴리도를 고려한 조정이라는 설명이다.

동국제약의 2분기 매출액은 25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으로 17.8% 늘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75억원으로 11.3% 증가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분기 최대 실적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전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라며 "일반의약품(OTC) 매출은 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늘었고, 전문의약품(ETC)은 615억원으로 10.5% 증가했고, 화장품을 포함한 헬스케어 부문은 1031억원으로 31.0% 성장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화장품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정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매출은 81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9억원보다 47.6% 늘었고 헬스케어 부문 내 화장품 비중도 78.6%까지 높아졌다"라며 "화장품 수출액이 큰 폭으로 확대된 점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한다"라고 밝혔다.

동국제약의 화장품 수출은 미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LS증권은 화장품 수출액이 2024년 163억원에서 2025년 3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2027년 이후에는 해외 판매 확대와 규모의 경제 효과가 맞물리며 화장품 부문 수익성 개선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동국제약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35억원, 1093억원, 내년에는 각각 1조1785억원, 영업이익 1286억원으로 전망한다"라며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9.1배로 과거 10년 평균 14.1배를 밑돌아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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