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AI 전환 이끌 '전사 AI팀장' 영입⋯하반기 16명 공개채용

입력 2026-08-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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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형평 우대 대폭 강화… 서류전형 면제·필기 5% 가점 부여
김성진 이사장 "3대 메가프로젝트 성공 지원할 디딤돌 될 것"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사진제공=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가 'AI·에너지 고속도로' 구축과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확보에 나선다.

특히 전사 AI 전환을 총괄할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를 전격 영입해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의 디지털 혁신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전력거래소는 2026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총 16명의 인재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전력경제·계통 및 AI 분야 전문경력직 10명 △신입직 5명 △AI 분야를 총괄할 전문계약직(전사 AI 전환 팀장) 1명 등 총 16명이다. 이와 함께 체험형 청년인턴 10명도 병행 선발한다.

이번 채용의 핵심은 전력산업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AI 인재 채용이다. 전력거래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춰 AI 분야 민간 전문가를 '전사 AI 전환 팀장'으로 채용한다. 이를 통해 전력계통 운영 및 실시간 관제에 AI 기술을 선제적으로 접목하고, 이를 전력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채용 과정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원서 접수 시 연령, 성별, 출신 학교 및 지역 등 직무 능력과 무관한 정보는 일절 요구하지 않는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서류·필기전형에서 3% 수준으로 일괄 적용되던 사회형평 우대 제도를 '서류전형 면제' 및 '필기 5% 가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실력과 전문성을 중시하면서도 사회적 약자 진입 장벽을 낮춰 열린 채용 생태계를 확립하겠다는 취지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하반기 채용은 재생에너지 100GW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등 국가 역점 3대 메가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지원할 튼튼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과 함께 전력산업의 미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서는 28일 오전 10시까지 전력거래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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