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반기 가동률, 전년 比 52.8% 상승…“ESS가 주요 요인”

입력 2026-08-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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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 관련 수요 늘며 가동률로 올라가”
“연구비, 계속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갈 것”

LG에너지솔루션의 올 상반기 국내외 생사시설 평균 가동률이 전년 대비 반등했다.

13일 LG에너지솔루션의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 상반기 국내외 생산능력 총합은 27조9540억원으로 평균 가동률은 5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평균 가동률(47.6%) 대비 5.2%포인트(p) 늘어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평균 가동률은 전기차 캐즘 등의 영향으로 2022년 73.6%를 기록한 이래 지난해까지 4년 연속으로 하락했는데, 올해엔 반기 기준이긴 하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올 상반기 반등에 성공한 주요 요인으로는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수요가 늘어난 것이 거론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전기차 관련해서도 증가 요인이 있었지만, ESS 관련 수요가 늘어난 것이 평균 가동률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연구개발(R&D) 비용은 7259억원으로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액에서 R&D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5.1%로 집계됐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연구개발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향후에도 연구개발 비용은 계속 늘려나가는 방향으로 자금을 집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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