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 재단, 기후테크 ‘죽음의 계곡’ 넘을 금융 해법 모색

입력 2026-08-13 09:3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금융·민간자본·국제기후재원 연계 방안 논의
기후가치평가·스케일업 투자 등 기후금융 생태계 해법 제시

▲왼쪽부터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용진 KIS자산평가 상무, 심채윤 한국투자증권 과장, 이제석 녹색기후기금(GCF) Specialist, 곽상훈 한동대학교 교수,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지광철 재정경제부 초혁신경제추진단장, 지현석 소풍벤처스 파트너,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본부장,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왼쪽부터 박환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용진 KIS자산평가 상무, 심채윤 한국투자증권 과장, 이제석 녹색기후기금(GCF) Specialist, 곽상훈 한동대학교 교수, 윤지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지광철 재정경제부 초혁신경제추진단장, 지현석 소풍벤처스 파트너, 박철호 국가녹색기술연구소 본부장, 최재호 현대차 정몽구 재단 사무총장 (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후테크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자금조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정책금융과 민간자본, 국제기후재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가녹색기술연구소와 함께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제2회 AI 시대의 기후테크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후테크 혁신 고도화를 위한 금융·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최근 기후테크 분야로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있지만 기업들이 체감하는 자금조달 여건은 여전히 녹록지 않다는 평가다. 매출 실적이 짧고 기술 불확실성이 큰 기후테크 기업의 특성상 기존 방식으로 기업가치를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는 세 기관이 7월부터 9월까지 총 세 차례 진행하는 포럼의 두 번째 순서다. 1회 포럼에서는 공공·민간 협력(PPP)을 다뤘으며 이번에는 금융 문제에 초점을 맞췄다. 9월 열리는 3회 포럼에서는 앞선 논의를 제도와 입법 제안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기후테크 분야 연구자와 기업, 금융·투자기관, 정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곽상훈 한동대학교 교수와 지현석 소풍벤처스 파트너가 각각 기후테크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민간 투자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책금융과 시장의 역할 분담, 기후테크 기업의 가치·위험 평가, 국제기후재원 활용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후가치평가를 민간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평가체계로 정착시키는 방안과 초기 투자에서 스케일업, 투자금 회수로 이어지는 시장 조성 방안도 다뤘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기후테크는 기술의 가능성이 확인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자금이 제때 연결되지 않으면 시장에 도달하기 어렵다”며 “정책금융과 민간자본, 국제기후재원이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맡으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기후금융 생태계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장직 위기 넘긴' 오세훈⋯국토부와 주택공급 협상 속도 내나
  • '콜 오브 듀티' 속 북한 남침, 불편하다고요? [해시태그]
  • “우리 아이 아이돌 만들어 준다더니…” 학원형 연예기획사 피해 증가 [데이터클립]
  • 솔리다임 美 상장 접자 개미들 웃었다...SK하이닉스 4.42% 반등
  • 날개 접었던 빅토리아 시크릿, 요즘 피드에 왜 자꾸 뜨지? [솔드아웃]
  • 신현송 "韓 성장률, OECD선 3.7% 전망⋯고성장·고금리 대비 정책 펼 것"
  • 신세계, 책임경영 강화·젊은 인재 발탁…정용진號 쇄신 속도
  • 주름 감추려다 화질 논란…애플 첫 폴더블폰, 내구성도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292,000
    • -0.69%
    • 이더리움
    • 3,183,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371,700
    • -2.03%
    • 리플
    • 1,722
    • -2.1%
    • 솔라나
    • 136,600
    • -1.66%
    • 에이다
    • 281
    • -2.43%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228
    • -3.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30
    • -1.24%
    • 체인링크
    • 15,600
    • -3.17%
    • 샌드박스
    • 67.42
    • -4.77%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Axis Robotics Seed $12M
    • 3 World OTC $52.5M
    • 4 Erebor $350M
  • 인기 프로젝트
    • 1 Irys 인기지수 474
    • 2 DAPPOS Infra 인기지수 320
    • 3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4 Quack AI x402 인기지수 26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46
    • Allora 유통량 89% D-18
    • DAOBase 유통량 43% D-25
    • FLock 유통량 41% D-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