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드바이오, 상반기 매출 287억⋯기술수출 성과에 3배 성장

입력 2026-08-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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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임드바이오 CI (사진제공=에임드바이오)
▲에임드바이오 CI (사진제공=에임드바이오)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성장했고 4개 반기 연속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매출 287억원, 영업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92억원 대비 약 212% 증가하며 3배 이상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상반기 11억원에서 약 318% 늘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76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22억원보다 약 286% 상승했다.

특히 에임드바이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반기 기준 4개 반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실적에는 베링거인겔하임에 기술수출한 ADC 후보물질 ‘ODS025’의 개발 진전에 따른 마일스톤 기술료와 SK플라즈마와 공동개발 중인 ‘AMB303’ 관련 공동개발비 등이 반영됐다. ODS025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으며 글로벌 임상개발 단계에 진입했다. AMB303 역시 양사 간 공동개발을 기반으로 올해 안 임상 진입을 목표로 후속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에서 발생하는 선급금과 연구개발비, 단계별 마일스톤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자체 ADC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허남구 에임드바이오 대표는 “기술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현금성 자산을 포함한 순자산이 2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자체 임상개발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수의 후속 파이프라인을 직접 임상 단계로 진입시키는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에임드바이오의 성장 규모와 기업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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