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초기 창업기업과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실전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숭실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투자유치, 시장 검증, AI 활용 마케팅, 글로벌 진출, 재무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 전 과정을 다루는 실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6회 교육이 진행됐으며 누적 256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제 창업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단계별로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1~4회차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와 피봇팅,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와 자금 조달, 시장검증(PMF) 및 최소기능제품(MVP) 설계, IR 자료 작성과 투자유치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5~6회차에서는 AI를 활용한 마케팅 콘텐츠 제작과 실전 확산 전략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랜딩페이지 기획과 광고 콘텐츠 제작, 생성형 AI 활용법, 프롬프트 작성 노하우를 실습하고, AI 기반 콘텐츠 기획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전략을 배웠다.
앞으로 진행될 7~10회차에서는 유통채널 확장, B2B 영업, 글로벌 진출, 재무전략 등 스타트업 성장 단계에 필요한 심화 교육이 이어진다. 7회차에서는 이미연 에스티씨 대표가 유통채널 구조 이해와 시장·경쟁사·바이어 리서치, 공급가·마진 구조 설계, B2B 및 D2C 확장 로드맵을 다룬다.
8회차에서는 이선혜 UiPath 부사장이 글로벌 기업 에코시스템을 활용한 B2B 영업과 파트너십 전략을 소개하며, 9회차에서는 김유진 시애틀파트너스 대표가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GTM 전략과 현지 검증 중심의 실행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10회차에서는 김진규 클러스트벤처스 파트너·세무사가 사업자 선택과 세무·회계, 재무모델링, 기업가치(밸류에이션) 등을 주제로 스타트업 재무전략을 다룬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 아카데미는 창업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기획됐다"며 "아이디어 사업화부터 시장 검증, 투자유치와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예비·초기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