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잔해 파헤쳐…콜롬비아 지진 피해 현장 모습

입력 2026-08-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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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7.4 강진에 최소 111명 사망
칼리·페레이라 등 곳곳서 건물 붕괴…구조 작업 계속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한 여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옆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와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을 강타한 강진으로 여러 도시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져 의료진이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나섰다. 콜롬비아 지질청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7.4, 진원 깊이를 콜롬비아 서부 지하 100㎞로 분석했다. 콜롬비아 당국은 당초 지진 규모를 6.6으로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한 여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옆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와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을 강타한 강진으로 여러 도시의 건물이 파손되거나 무너져 의료진이 피해자 구조와 치료에 나섰다. 콜롬비아 지질청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를 7.4, 진원 깊이를 콜롬비아 서부 지하 100㎞로 분석했다. 콜롬비아 당국은 당초 지진 규모를 6.6으로 발표했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과 구조대원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는 가운데 한 여성이 이를 지켜보며 괴로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는 가운데 한 여성이 이를 지켜보며 괴로워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건물 1500여 채가 파손됐으며,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는 주민들이 잔해에 매몰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커피 생산지와 태평양 연안의 여러 도시뿐 아니라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까지 흔들었으며, 놀란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생존자를 찾고 있다. 이날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건물 1500여 채가 파손됐으며,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는 주민들이 잔해에 매몰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커피 생산지와 태평양 연안의 여러 도시뿐 아니라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까지 흔들었으며, 놀란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이 보인다. 이날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건물 1500여 채가 파손됐으며,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는 주민들이 잔해에 매몰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커피 생산지와 태평양 연안의 여러 도시뿐 아니라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까지 흔들었으며, 놀란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이 보인다. 이날 콜롬비아를 강타한 규모 7.4의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건물 1500여 채가 파손됐으며, 정확한 수를 알 수 없는 주민들이 잔해에 매몰됐다. 콜롬비아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번 지진은 커피 생산지와 태평양 연안의 여러 도시뿐 아니라 인접한 중남미 국가들까지 흔들었으며, 놀란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다. (AFP/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면서 내부 욕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페레이라에서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의 외벽이 무너지면서 내부 욕실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한 남성이 지진으로 무너진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주민들이 지진으로 파손된 건물의 잔해를 파헤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무너진 건물 앞에 주민들이 모였다. 손으로 콘크리트 조각을 들어내고 서로 잔해를 건네며 매몰자를 찾았다. 폐허가 된 현장을 바라보던 한 여성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10일(현지시간) 오전 7시34분께 콜롬비아 서부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진원의 깊이를 107㎞로 분석했다. 콜롬비아 지질청은 이번 지진이 21세기 들어 자국에서 관측된 가장 강한 지진이라고 밝혔다.

진앙과 가까운 초코주를 비롯해 칼리와 페레이라, 마니살레스 등 여러 도시에서 건물이 무너지고 병원과 공항 등 기반시설이 파손됐다. 구조대와 경찰, 주민들은 중장비가 부족한 현장에서 삽과 맨손으로 잔해를 치우며 수색을 이어갔다.

콜롬비아 정부가 발표한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지고 87명이 다쳤다. 통신이 끊긴 지역이 있는 데다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힌 주민들의 구조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콜롬비아 정부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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