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소원은 10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 깜짝 등장해 큐브를 취미로 즐기고 있는 일상과 배우로서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세계 랭킹 2위 큐비스트 남승혁이 출연해 “26살인데 집에서 큐브만 하다 보니 새로운 사람을 만날 기회도 없고 친구도 많이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친구로 갈소원을 소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갈소원은 남승혁과의 인연에 대해 “오빠가 저를 데리고 와줬다. 오빠에게 큐브를 배웠다”며 “원래 삼촌이 큐브를 알려주셔서 취미로 시작했다. 삼촌이 큐브 교실을 운영하시고 과외도 하시는데 공방에서 오빠를 알게 돼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어린 시절과 달리 훌쩍 성장한 갈소원의 모습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나타냈다. 김영희는 “정말 잘 컸다”고 감탄했다.

자신을 여전히 ‘7번방의 선물’ 속 예승이로 기억하는 대중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갈소원은 “저를 예승이로 기억하는 것이 부담스럽지 않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다”며 “사람들이 저를 예승이로 기억해주시든, 갈소원으로 기억해주시든, 아니면 ‘7번방의 애기’로 기억해주시든 기억해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말했다.
갈소원은 2006년생으로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어린 예승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이후에도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왔으며 지난해 웨이브 드라마 ‘남주서치’와 ‘나의 너드남 공략법’ 등에 출연했다.
향후 활동 계획도 예고했다. 갈소원은 “차기작이 있지만 아직 비밀”이라고 밝혔고, 김영희는 “다음이 또 준비돼 있으니까 고민이 없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