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힐리어드, KBO 7월 월간 MVP…9홈런·26타점 ‘3관왕’

입력 2026-08-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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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위즈의 힐리어드. (사진제공=KT위즈)
▲KT위즈의 힐리어드. (사진제공=KT위즈)
KT 힐리어드가 2026 신한 SOL KBO 리그 7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힐리어드는 10일 KBO가 발표한 7월 월간 MVP 투표에서 기자단 투표 35표 중 22표(62.9%), 팬 투표 42만8888표 중 7만702표(16.5%)를 받아 총점 39.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김지찬은 기자단 투표 2표와 팬 투표 22만8406표를 받아 총점 29.48점으로 뒤를 이었다.

힐리어드는 7월 19경기에 출전해 9홈런, 26타점, 장타율 0.743을 기록하며 세 부문 모두 리그 단독 1위에 올랐다.

특히 5월 기록한 8홈런을 넘어 개인 한 달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다. 7월 17일 잠실 LG전에서는 홈런 2개와 6타점을 기록하며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 타이기록도 세웠다.

타율은 0.365, 출루율은 0.413을 기록하며 홈런과 장타뿐 아니라 정교한 타격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였다.

힐리어드는 KBO 리그 데뷔 첫 시즌에 월간 MVP를 수상하게 됐다. KT 소속 외국인 타자가 월간 MVP에 선정된 것은 2020시즌 6월 멜 로하스 주니어 이후 6년 만이다.

힐리어드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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