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딸 서울대 보낸 비결은…“아빠의 무관심·엄마의 정보력”

입력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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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서울대에 보낸 비결로 '무관심'을 꼽은 개그맨 신동엽.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딸을 서울대에 보낸 비결로 '무관심'을 꼽은 개그맨 신동엽.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방송인 신동엽이 딸의 서울대학교 진학과 관련해 자신만의 자녀 교육 원칙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 박경림과 자녀 교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장훈은 18세 아들을 둔 박경림에게 고3을 앞둔 자녀를 어떻게 챙기고 있는지 물었다.

박경림은 “밥심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할 수 있는 한 밥은 잘 차려주려고 한다”며 방학 동안 식사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간과 정성을 정말 쏟아서 장인들이 만든 밀키트”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올해 딸을 서울대에 보낸 신동엽에게도 교육 비결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박경림이 “아빠의 무관심?”이라고 농담하자 신동엽은 “그렇죠. 철칙에 철저히 따랐다”며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이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자녀의 공부와 입시에 세세하게 개입하기보다는 아내 선혜윤 PD가 필요한 정보를 챙겼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딸의 공부를 방해하지 않기 위해 늦게 귀가하려 했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다만 딸의 이성 교제에 대해서는 꾸준히 조언해왔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좋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고만 얘기한다”며 “남자친구도 괜찮은 남자를 만나야 하고 결혼할 때도 좋은 남자랑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남자가 안 되는 남자인지를 얘기해준다”고 덧붙였다.

서장훈이 신동엽이 딸을 한 달에 한 번만 만나는 것 아니냐고 농담하자 신동엽은 “관심 갖는 것처럼 보이면 부담스러울까 봐”라고 받아쳤다.

신동엽의 딸 신지효 양은 선화예중과 선화예고에서 발레를 전공했으며 올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에 진학했다. 어머니 선혜윤 PD도 서울대학교 독어교육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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