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삼성·SK와 메가프로젝트 2차 점검…"생태계 확산 방안 논의"

입력 2026-08-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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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삼성전자·SK와 관계부처를 한자리에 모아 3대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정부는 대규모 지방 투자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규제 혁신과 상생협력을 통해 투자 효과를 지역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메가프로젝트 제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6일 열린 1차 점검회의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메가프로젝트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정부혁신 방안과 함께 투자 성과를 지역 경제와 관련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상생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먼저 회의에서는 이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국무조정실장이 ‘메가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규제·정부혁신 추진방안’을 보고한다.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대 메가프로젝트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산업부와 재정경제부는 충청권·영남권 메가프로젝트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이어 국방부와 공군, 합참, 국토교통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와 전력·용수 공급 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메가프로젝트 후속조치를 놓고 민관 합동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한성숙 국무총리와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배경훈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산업통상부·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기획예산처 장관 등이 참석한다. 국무조정실장과 합참의장, 공군참모총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자리한다.

기업 측에서는 김용관 삼성전자 사장과 정승일 SK㈜ 미래성장담당 사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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