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신 전남 광주특별시 완도군수가 국비 1815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최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은 국립완도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이 조기에 착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김 신 군수의 선제적 대응이다.
국립완도 난대수목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340억원이 증액된 총사업비 1815억원(국비 100%)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조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효과,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 완도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에서는 수목원 개원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SOC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도별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극 피력했다.
여기에다 "관내 기업과 인력 등 완도군 가용자원을 투입해 착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기후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기지로써의 역할은 물론 수목원·정원을 찾는 국민의 높은 사회적·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청장은 "지역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남 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376ha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될 '레이크가든센터'와 국내외 희귀수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온실', 수목원 최상단에서 식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사업은 9월께 계약을 체결해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