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우수' 등급 2년째 지켜냈다…"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일군 결과"

입력 2026-08-0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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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부터 공간복지까지… 디지털 혁신도 고르게 인정받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옥. (경기주택도시공사(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어렵게 끌어올린 경영평가 등급을 흔들림 없이 지켜냈다.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H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 중 4위, '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GH는 △3기 신도시 등 공공주택 공급 확대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통한 주거정책 혁신 △디지털 기반 경영혁신 △도민중심의 공간복지 실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3기 신도시를 포함한 주요 정책사업의 안정적 추진으로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이끌었다는 점이 우선 꼽혔다. 무주택자의 주거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신규주택공급 모델로 제시한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인공지능(AI)·건설정보모델링(BIM)·드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공간복지홈', '경기유니티' 등 도민 체감형 공간복지 모델을 확산한 점도 혁신성과 공공성을 함께 인정받은 대목이다.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 점도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로 이어졌다.

이번 경영평가는 작년 경영실적을 기준으로 공사 78개, 공단 86개, 직영기업 104개 등 전국 지방공기업 268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수와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47명이 평가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는 6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안전과 지역 상생·협력, 공공서비스 등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에 대한 평가 비중이 확대됐다. GH를 포함한 전국 15개 도시개발공사는 공공주택과 청년주택 공급 등을 통해 42조8000억 원 규모의 서민 주거비 부담을 낮춘 것으로 평가됐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대외여건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김용진 GH 사장은 "2년 연속 '우수' 등급 획득 성과는 모든 임직원이 도민의 주거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3기 신도시와 주택공급 등 핵심 정책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과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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