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단협 조정기간 연장…18일 3차 조정회의

입력 2026-08-05 14:2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 조정회의 18일
임금·성과급 간극 좁히기가 관건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정진용 기자 jjy@)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 (정진용 기자 jjy@)

포스코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 연장 결정으로 추가 논의를 이어가게 됐다.

중앙노동위원회는 5일 포스코 노사를 대상으로 열린 임단협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기간 연장을 결정했다. 다음 조정회의는 18일이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달 8~9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가결했다. 중노위가 향후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에 나설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된다.

다만 조정중지가 곧바로 파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노조는 이후 쟁의행위 시기와 방식 등을 별도로 결정해야 한다. 제선과 제강 등 일부 업무는 국가 기간산업의 필수유지 업무와 관련돼 쟁의행위 범위가 제한될 수 있다.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 요구안을 따를 경우 1조 4000억원이 소요된다며 중국발 저가 공세와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삼중고 등 현재 경영 여건을 고려할 때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사측은 대신 올해 영업이익 목표 달성을 조건으로 기본급 1.2% 인상과 목표 달성 격려금 200만원 지급안을 제시했다.

중노위 조정 절차가 연장되면서 노사는 임금과 성과급을 둘러싼 이견을 좁힐 시간을 확보했다. 향후 추가 교섭과 다음 조정회의 결과가 임단협의 향방을 결정할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세 35% 줄었는데 세금 압박까지⋯더 빨라지는 '월세화'
  • "선풍기 틀고 자면 죽나요?" 폭염이 재조명한 엄마표 괴담 [해시태그]
  • 체감 38도 육박…수도권·충남·전라 폭염중대경보
  • 만지고 누르며 푼다…스트레스 잡는 '말랑이' [데이터클립]
  • 코스피, 외국인 1.4조 ‘사자’에 6600선 회복 눈앞…코스닥도 800선 탈환 가시권
  • D램·낸드 모두 세계 1위…삼성, AI 메모리 '풀라인업'으로 승부
  • 홈플러스, 2000억 긴급자금 유입됐다…13일 ‘영업 재개’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31,000
    • +0.55%
    • 이더리움
    • 2,706,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304,800
    • +0.26%
    • 리플
    • 1,510
    • -1.24%
    • 솔라나
    • 105,200
    • +0%
    • 에이다
    • 270
    • -1.82%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36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190
    • +0%
    • 체인링크
    • 11,570
    • -0.34%
    • 샌드박스
    • 59.05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