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민 더 나은 삶 위해 대북 평화·공존 정책 계속해야”

입력 2026-08-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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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등에 대한 부처 업무보고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질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도약, 지속적 성장,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평화·공존의 대북 정책을 이어가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외교부·통일부·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보고에서 “평화와 안전은 평화와 안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모든 것의 기초가 바로 평화와 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께서 말씀하셨던 것인데 평화가 곧 밥이고 평화가 곧 경제”라면서도 “통일부는 요즘 힘들 것이다. 메아리없는 함성을 지르는 느낌이 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북한과 관련해 “관계가 좋았다, 나빴다 하는데 요즘 매우 나쁜 상태다. 사람과의 관계도 그렇지만 정부 간의 관계도 쌓인 게 있는 것”이라며 “너무 적대하고 무시하고 대결적으로 많은 오랜 시간을 살아왔기 때문에 쉽게 좋아지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정무적으로 보면 대결하는 것이 내부 단속을 위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일부러 대결적 입장을 취하기도 하지 않느냐”라면서도 “그것은 결국 국민들한테는 나쁘다. 국가 공동체에 해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부를 향해 “인내를 가지고 꾸준히 평화와 공존의 정책을 계속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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