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미국 세포라 580개 매장서 K뷰티 큐레이션 선보인다

입력 2026-08-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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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브랜드·150여 종 입점…미국 메인스트림 공략
올해 동남아·2027년 영국·캐나다 등으로 확대

(사진제공=올리브영)
(사진제공=올리브영)

올리브영은 20일(현지시간)부터 세포라 미국 오프라인 매장 580여 곳과 온라인몰에 '올리브영 K뷰티에딧(OLIVE YOUNG K-Beauty Edit)'을 공식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올리브영과 세포라가 지난 1월 체결한 파트너십의 첫 결실이다. 올리브영은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유통망 진출과 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를 지원한다.

'올리브영 K뷰티에딧'에는 세럼과 크림, 선케어를 비롯해 토너패드와 신제형 클렌저, 마스크팩 등 K스킨케어 제품 약 150종이 입점한다. 참여 브랜드는 리쥬란과 토리든, 마녀공장, 바이오힐보, 아비브, 비플레인 등 19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스테디셀러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진 브랜드를 함께 선보이고, 현지 소비자 반응을 반영해 연 2회 브랜드와 상품 구성을 교체할 계획이다.

양사는 뉴욕 타임스퀘어 플래그십 매장 옥외광고와 미국 회원 대상 마케팅을 진행한다. 뉴욕과 텍사스 오스틴, 플로리다 마이애미 등에서는 팝업 트럭을 운영해 샘플 증정과 체험 이벤트도 마련한다.

올리브영은 이번 미국 론칭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세포라 매장으로 K뷰티에딧을 확대한다. 2027년에는 캐나다와 호주, 영국, 중동 지역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김도영 올리브영 글로벌MD사업부장은 "세포라는 더 많은 현지 소비자에게 K뷰티를 빠르게 확산하는 채널이 될 것"이라며 "올리브영의 상품 기획력과 세포라의 유통 인프라를 결합해 글로벌 소비자들이 우수한 K뷰티 브랜드를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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