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영국·미국 대형 의료기관 신규 계약⋯글로벌 공급망 확대

입력 2026-08-03 09:53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루닛)
(사진제공=루닛)

루닛은 영국과 미국의 대형 의료기관과 AI·디지털 솔루션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

루닛은 최근 영국 전역에서 10여 개의 프리미엄 암센터 및 진단센터를 운영하는 ‘제네시스케어 UK’를 신규 고객으로 확보하며 유럽 내 고객 기반을 넓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루닛은 유방촬영술 품질 및 운영 관리 솔루션인 애널리틱스와 스코어카드, AI 기반 유방암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와 루닛 인사이트 DBT를 공급한다.

이를 통해 제네시스케어 UK는 촬영 품질 관리부터 2D·3D 유방촬영술 AI 판독 지원을 아우르는 통합 검진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환자들에게 정확하고 효율적인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미국에서는 연방 보훈부(VA) 산하 의료기관인 ‘VA 털사(VA Tulsa)’가 신규 고객으로 합류했다. VA 털사는 연간 약 3만6000명의 재향군인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진료센터다.

루닛은 2024년 자회사 루닛 인터내셔널(구 볼파라)을 통해 미국 국방보건국(DHA)과 5년간 총 730만달러(약 106억원) 규모의 유방암 검진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VA 계약으로 미국 공공의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VA 털사에는 검진 예약·추적·결과 안내 등 환자 관리 전반을 지원하는 페이션트 허브와 유방암 고위험군 선별 및 맞춤형 검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리스크 패스웨이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루닛은 미국 텍사스주 종합병원 ‘디타르 헬스케어 시스템’과도 신규 계약을 체결했다. 200명 이상의 전문의와 의료진을 보유한 디타르 헬스케어 시스템에는 페이션트 허브와 리스크 패스웨이를 공급해 환자 관리와 위험도 기반 맞춤형 검진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계약은 AI 영상 판독을 넘어 암 검진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주기 플랫폼에 대한 글로벌 의료기관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영상 판독 AI와 검진 운영 솔루션을 결합한 제품믹스를 앞세워 글로벌 의료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미프진', 그것이 알고 싶다 [이슈크래커]
  • "이번 유행은 좀 다르네"⋯Z세대가 '떡 열풍'을 반기는 이유 [솔드아웃]
  • 토허구역 ‘세 낀 집’ 거래 숨통…갱신 땐 실거주 2029년까지 유예
  • 반려동물 늘자 동물병원 관련 피해도 '쑥'…4년 사이 3배 급증 [데이터클립]
  • 가계빚 2020조에 다시 금리 충격⋯취약차주부터 흔들린다 [연준 3년 만의 긴축 전환]
  • 홈플러스 '67개점 통매각' 재시동… 상품·가격 경쟁력 회복 관건
  • 코스피, 외국인 2.5조 매도에 약보합 마감…6700선 방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9.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953,000
    • +2.4%
    • 이더리움
    • 3,406,000
    • +4.45%
    • 비트코인 캐시
    • 322,300
    • +9.29%
    • 리플
    • 1,798
    • +4.29%
    • 솔라나
    • 140,400
    • +6.36%
    • 에이다
    • 280
    • +6.87%
    • 트론
    • 461
    • +0%
    • 스텔라루멘
    • 258
    • +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00
    • +5.31%
    • 체인링크
    • 15,710
    • +7.68%
    • 샌드박스
    • 48.12
    • +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