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옥시아, 분기 매출 415% 폭등⋯시장 기대 밑돌아

입력 2026-07-3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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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1주를 3주로 주식분할
최대 8000억엔 자사주 매입 계획

▲키옥시아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키옥시아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일본 최대 반도체 업체 키옥시아의 분기 실적이 폭등했지만 시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

31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키옥시아는 이날 장 마감 후 2026회계연도 1분기(4~6월) 매출이 1조7671억엔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5.5%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2700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늘었다. 순이익은 46배인 8421억엔이었다.

세계적인 AI 투자 확대를 배경으로 낸드 플래시 메모리 판매가 가속화돼 실적이 크게 늘었다.

그렇지만 시장 기대에는 다소 미달했다. 시장 전망치는 매출 1조8356억엔, 영업이익 1조3701억엔, 순이익 9687억엔이었다.

또 다음 분기 순이익을 1조2700억엔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시장 전망치 1조3431억엔을 하회했다.

회사는 1주를 3주로 나누는 주식분할도 발표했다. 효력 발생일은 10월 1일이다.

최대 8000억엔 규모의 자사주 매입도 발표했다. 발행주식 총수(자사주 제외)의 5.5%에 해당하는 3000만 주를 한도로 매입할 예정이다. 취득 기간은 8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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