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메모리, 파운드리, 시스템LSI 사업부는 모두 50%를 받는다.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반도체 한파’에도 삼성전자가 OPI 최대치를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은 앞서 상반기 호황으로 목표영업이익을 달성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2022년 하반기 TAI를 사업부별로 지급했다. 당시 DS부문의 TAI는 경기침체로...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공급과잉에 따른 가격하락과 재고부담 완화가 예상되고,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투자축소 및 감산효과 가시화가 전망된다”며 “2분기부터는 메모리 반도체 하락 사이클에서 바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의 확인도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올해 1분기 현재 공급과잉에 직면한 메모리 산업은 2024년부터...
채민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주가 반등의 키워드는 공급이 아닌 수요”라며 “금리 인상 속도는 조절되겠지만 절대 금리 수준이 높게 유지되면서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고, IT 하드웨어 지출이 늘어나기 어려운 환경”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바닥론’이 나오고 있다. 영국 투자은행(IB) 바클레이즈는...
같은 기간 메모리 반도체는 전체 평균을 웃도는 6.9%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스템 반도체의 성장률인 5.9%보다 높은 수준이다.
메모리 반도체 중에서도 낸드플래시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다. 낸드플래시는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9.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모든 반도체 제품군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5G...
산업연구원은 반도체 수출 호황의 역 기저효과와 국제 IT 경기 둔화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감소할 거란 전망을 제시했다. 대외경제 정책연구원과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국제 시장의 위축으로 주요국의 수출 활력이 줄어들 거로 예측했다.
안 본부장은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아세안 등 주력 시장 외에 비교적 양호한 경제 성장이 기대되는 중동 등으로 수출을...
1993년부터 31년간 세계 메모리반도체 시장의 '왕좌'를 지켜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업계 최선단 12나노급(5세대 10나노급) 공정으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해 AMD와 호환성 검증을 마쳤다.
삼성전자는 유전율(K)이 높은 신소재 적용으로 전하를 저장하는 커패시터의 용량을 높이고 회로 특성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설계 등을 통해 업계 최선단의...
이러한 기술력을 보유한 두산은 PTFE 레진 소재 기반의 전장 레이더용 CCL을 비롯해 △반도체 칩과 메인보드를 전기적으로 접속시키고 반도체를 보호하는 패키지용 CCL △서로 다른 재료의 열팽창계수 차이에 의해 일어나는 휨(Warpage) 현상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킨 모바일기기 메모리 반도체용 CCL △저유전, 저손실 특성으로 전파의 손실을 줄이고 많은...
또, LPDDR5T는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JEDEC)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인 1.01~1.12V(볼트)에서 작동한다. 회사 측은 속도는 물론, 초저전력 특성도 동시에 구현해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당사는 초당 8.5Gb 속도의 LPDDR5X를 내놓은 지 불과 두 달 만에 기술한계를 다시 한번 돌파했다”며 “앞으로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철광석·구리·니켈·아연 등 주요 광물, 자동차와 메모리반도체의 필수원료인 팔라듐 등 원자재가격도 등락이 반복되는 가운데 전쟁 초기보다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다.
송의영 서강대학교 교수는 “최근 국제유가·원자재 가격안정은 공급망 자체가 정상화돼서가 아니라, 세계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저하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며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를 통해 SK하이닉스의 메모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설명이다.
고 부사장은 “반도체 시장의 다운턴(하락 주기) 위기를 극복하고, 업턴(상승 주기)의 시점에 SK하이닉스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낸드 플래시 제품의 기술 경쟁력이 꼭 필요하다”며 “핵심은 적시 적기에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원가 경쟁력까지 확보해 공급하는 방법을 찾는 것”...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2022년 약 1344억 달러로 전년보다 12.6% 감소하고, 2023년에는 17%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경연은 보고서에서 최근 글로벌 경기가 위축되고, 코로나 규제 완화로 PC, TV 등의 제품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재고가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쌓이는 등 반도체는 초과공급 상태라고 밝혔다. 특히, 2022년 하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하락, 미중...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이 지난해 4분기부터 시행한 직접적 감산 노력과 올 1분기 라인 재배치 및 신규증설 지연에 따른 간접적 감산효과 등이 2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수급개선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특히 북미서버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보유한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올 1분기 1년 만에 첫...
2%, 29.4%를 밑돌아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돈 배경은 반도체 가격 급락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손실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4조300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영업익이 5조 원을 밑도는 것은 2014년 3분기(4조6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세메스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20나노미터(nm‧10억분의 1m) 이하 메모리 반도체 제작에 활용되는 차세대 국가핵심기술이다. 현재 세메스 외에는 일본의 TEL사(社) 단 1곳만이 초임계 세정 장비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진성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 위반(영업비밀 국외누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이미 락바텀(최저점) 수준에 근접했다”며 “공급의 감소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을 턴어라운드 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은 이 외에도 SK하이닉스(3743억 원) 현대차(1445억 원), 포스코홀딩스(1379억 원)을 사들였다.
반면 포스코케미칼은 외국인이 이달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으로 이름을 올렸다....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했을 때, 현재 시점이 주가의 바닥권일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또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기존 예상보다도 안 좋은 상황들이 전개되고 있어, 공급 업체들의 추가적인 축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추가적인 감산과 자본적 지출 감소(Capex Cut) 소식이 들리기 전까지는 0.85~1.0배의 좁은 박스권 주가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했다.
서버용 메모리 신시장 개화 맞춰 적기 대응인텔, 서버용 CPU 사파이어래피즈 본격 출시DDR5로 세대 교체해 업황 다운턴 조기 극복DDR4 대비 전력 소모 20%↑ㆍ성능 70%↑
SK하이닉스가 서버용 메모리 신시장 개척을 본격화하며 ‘반도체 한파’를 돌파한다.
SK하이닉스는 자사가 개발한 10나노급 4세대(1a) ‘DDR5 서버용 D램’이 최근 인텔이 출시한 신형 CPU...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실적 악화와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 영향으로 동사 DS(반도체) 사업부는 1Q23, 2Q23 두 분기 영업적자가 예상된다"고 했다.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기간과 2008년 말 미국 금융위기 때,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이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어 "업계 선두업체가 적자를 기록한다는...
이는 삼성전자의 실적과 비교된다. 반도체 매출 선두주자였던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업황 침체 여파로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6일 발표한 잠정실적을 보면 작년 4분기 매출은 70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5% 줄고, 영업이익은 4조3000억 원으로 69% 급감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다.
불황에 빠진 메모리반도체 업계의 실적 개선에 동력이 될지 주목된다.
인텔코리아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코드명 사파이어 래피즈로 알려진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사파이어 래피즈는 기존 세대 대비 30배 향상된 AI(인공지능) 성능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