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브라질 공격수 이탈로 영입…우승 경쟁 전력 보강

입력 2026-07-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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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 (출처=전북현대모터스FC 홈페이지)
▲전북현대에 합류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 (출처=전북현대모터스FC 홈페이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브라질 출신 측면 공격수 이탈로 바르가스를 영입하며 선두 추격을 위한 공격진 보강에 나섰다.

전북은 31일 브라질 세리에A에서 활약한 이탈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전북은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인 돌파 능력을 갖춘 이탈로의 합류로 측면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했다.

2002년생인 이탈로는 신장 181㎝, 체중 75㎏의 오른발잡이 공격수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최전방과 왼쪽 측면도 소화할 수 있어 전술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등번호는 95번이다.

이탈로는 2022년 브라질 샤페코엔시 유소년팀에 입단한 뒤 여러 팀에서 임대 생활을 하며 경험을 쌓았다. 2024년 8월 샤페코엔시 1군으로 복귀해 본격적으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탈로는 2025시즌 브라질 세리에B에서 49경기에 출전해 5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6시즌에는 세리에A 30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브라질 최상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전북은 이탈로가 돌파와 활동량, 전방 압박 능력을 두루 갖춘 만큼 기존 공격진과의 경쟁을 통해 다양한 공격 조합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동준과 이승우, 김승섭 등이 측면 공격을 맡고 있는 가운데 이탈로가 가세하면서 정정용 감독의 선택지도 넓어졌다. 전북은 20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2-0으로 승리해 승점 33점으로 2위를 지키며 선두 FC서울을 추격하고 있다.

이탈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클럽이자 명문인 전북 현대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설렌다”며 “팬 여러분께 나의 파괴력 있는 플레이와 승리를 향한 열정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하루빨리 전주성의 피치 위에서 팀의 목표인 우승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덧붙였다.

전북은 8월 1일 오후 7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선두 서울과 K리그1 21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의 승점 차는 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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