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기, 장 초반 상한가…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입력 2026-07-31 09:4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기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실적 발표와 인공지능(AI) 부품 공급 확대 소식에 힘입어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이날 오전 9시4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1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 거래일 87만9000원에 마감했던 삼성전기는 이날 28.33% 오른 11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개장 직후 매수세가 가파르게 몰리며 상한가인 114만2000원까지 직행했다.

삼성전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4572억원, 영업이익 44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10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를 대폭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AI 서버 및 데이터센터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와 주요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대상 고부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FC-BGA)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삼성전기는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반도체 업체 10여곳과 MLCC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AI 서버용 MLCC는 대응 가능한 업체가 제한적인 가운데 삼성전기가 주요 하이퍼스케일러 및 반도체 업체 약 10개사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FC-BGA 역시 AI 반도체의 대면적·고다층화로 공급 부족이 심화하는 가운데 신규 빅테크향 제품 양산이 실적 개선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 역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0.9% 증가한 601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인 4955억원을 21.3% 재차 상회할 전망"이라며 "AI 중심의 수요 확대에 힘입어 3분기 MLCC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9.0% 증가하고 가동률도 90% 후반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달새 주담대 3조원↑⋯가계대출 증가세 견인
  • 한화오션, KDDX 본계약…전전기·스마트함정 기술 집약 [종합]
  • 삼전닉스 20% 솟구쳤다⋯코스피, 장 초반 14% 폭등해 6300선 위로
  • 내일부터 라면·콜라·빵 가격 오른다…8월부터 먹거리 ‘줄인상’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분기 영업익 1조3655억…전년比 58.5%↑
  • '케이팝 데몬 헌터스', 만화ㆍ소설로 출간⋯출판시장까지 접수
  • 흔들리는 증시에 커버드콜 ETF 배당금도 확대
  • "부실 솎아내야 시장 산다" vs "투자자·기업 보호 우선"… 칼 빼든 코스닥 딜레마 [시총 200억 데드라인의 덫-⑥]
  • 오늘의 상승종목

  • 07.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04,000
    • +0.06%
    • 이더리움
    • 2,706,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04,700
    • +1.74%
    • 리플
    • 1,537
    • +0.46%
    • 솔라나
    • 105,300
    • +0.38%
    • 에이다
    • 240
    • +3.45%
    • 트론
    • 467
    • +0%
    • 스텔라루멘
    • 243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20
    • -0.28%
    • 체인링크
    • 11,860
    • +0.51%
    • 샌드박스
    • 59.89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