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얼굴 훔친 ‘들쥐’ 누구…설경구·이규형과 8월 28일 추적 시작

입력 2026-07-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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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포스터. (사진제공=넷플릭스)
류준열과 설경구, 이규형이 한국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넷플릭스 미스터리 추적극 ‘들쥐’에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시리즈 ‘들쥐’를 8월 28일 공개한다고 밝히며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31일 공개했다.

‘들쥐’는 쥐가 사람의 손톱을 먹으면 그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한다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의문의 존재에게 이름과 얼굴, 신분과 재산을 빼앗긴 소설가 문재(류준열 분)가 자신의 인생을 되찾기 위해 들쥐의 정체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다.

설경구는 잃어버린 돈을 회수하려는 사채업자 노자를, 이규형은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순용을 맡았다. 세 사람은 문재의 삶을 빼앗은 인물을 쫓으며 서로 얽히게 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굳은 표정으로 한 곳을 바라보는 문재와 어둠 속에 겹쳐진 또 다른 얼굴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증명하지 못하면 내가 가짜가 된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문재의 상황을 드러낸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예고편.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들쥐' 예고편. (사진제공=넷플릭스)
티저 예고편은 집 안에 머물며 반복되는 일상을 보내던 문재가 모바일 금융서비스의 지문 인증에 실패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주변 사람들까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면서 문재는 누군가가 오랜 시간 자신의 삶을 빼앗기 위해 준비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재는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서고 노자, 순용과 함께 들쥐의 흔적을 추적한다. 노자는 문재에게 “이거는 네가 너를 찾아야 되는 개 같은 게임이야”라고 말한다.

예고편에는 세 사람이 육탄전을 벌이고 차량을 추격하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 말미에는 들쥐로 추정되는 인물이 “내가 누구게? 궁금하지?”라고 말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들쥐’는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손 the guest’와 ‘보이스’를 연출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한다. 넷플릭스 시리즈 ‘모범가족’과 드라마 ‘특수사건전담반 TEN’을 집필한 이재곤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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