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Z8 사전 판매 D-3…예약자 절반은 1030

입력 2026-07-3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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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 최다 선택 모델 ‘폴드8’
최대 25만원 상당 용량 확대 혜택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구매를 위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에서 고객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구매를 위해 살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판매가 8월 3일 종료된다. 삼성닷컴 예약 고객 가운데 10∼30대 비중이 절반을 넘어서며 젊은 층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7월 28일부터 진행한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판매에서 삼성닷컴 예약 고객 중 10∼30대 비중이 50%를 넘어섰다고 31일 밝혔다. 사전 판매 종료를 앞둔 이번 주말 온·오프라인 채널의 막바지 예약 수요가 몰릴 것으로 회사 측은 내다봤다.

10∼30대 고객이 가장 많이 예약한 제품은 갤럭시 Z 폴드8이었다. 접었을 때 여권과 비슷한 크기로 휴대성을 높이면서 펼치면 태블릿 수준의 대화면을 이용할 수 있어 숏폼과 웹툰, 게임 등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폴드8 색상 가운데서는 크림의 예약 비중이 가장 높았다. 삼성닷컴 전용 색상인 피스타치오와 대표 색상 라벤더도 인기를 끌었다.

대화면과 멀티태스킹에 특화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삼성닷컴 전용 색상 그린 쉐도우의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8은 삼성닷컴 전용 색상 민트를 비롯해 크림과 핑크가 많이 선택됐다.

삼성전자는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많은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사전 판매 기간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25만3000원 상당의 512GB 모델로 무상 업그레이드해준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의 512GB 모델 구매자는 31만700원을 추가하면 1TB 모델을 받을 수 있다. 512GB와 1TB 모델의 정상 가격 차이 가운데 절반가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기존 iOS 이용자의 갤럭시 전환 편의성도 강화했다.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QR 코드로 기존 데이터를 갤럭시 기기에 무선 전송해 초기 설정을 진행할 수 있다. ‘퀵 셰어’는 iOS 기기와 갤럭시 간 파일 공유를 지원한다.

통합 디지털 지갑 서비스 ‘삼성 월렛’에는 최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해외 결제와 밀리패스, 여행 관련 서비스 등이 추가됐다. 삼성전자는 저장 용량 확대와 운영체제 간 데이터 이동 편의성 등이 10∼30대 예약 수요를 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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