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솔이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울고 싶어”라며 “그래서 행복했던 사진 보는 중. 그게 내 테라피야. 아니 가끔 시원하게 우는 것도 테라피”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 울고 싶은 이유 찾았다!!!”라며 지인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에서 이솔이는 “‘내가 서브프라임, 닷컴버블 같은 역사의 한 페이지에 그것도 최고층에 입주’라는 말에 너무 공감된다”는 글을 공유하며 “나”라고 적었다.
지인이 “동지 한 명 추가요”라고 반응하자 이솔이는 “하이닉스 280”이라고 답했다. 주식 투자자 사이에서 ‘280층’은 주당 280만 원 안팎에서 주식을 매수했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가파르게 조정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월 19일 장중 처음으로 280만 원을 넘어 289만1000원까지 치솟으며 당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29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9.61% 내린 14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솔이가 밝힌 매수 가격인 280만 원과 비교하면 주가가 절반 수준까지 내려온 셈이다. 다만 이솔이가 보유한 주식 수나 실제 평가손실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솔이는 투자 손실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그래서 행복했던 사진 보는 중. 그게 내 테라피야”라며 스스로 기분을 달래는 모습을 보였다.
이솔이는 2020년 박성광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생활을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