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든, 구다이글로벌과 전략적 투자 협약…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26-07-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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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지분 투자 방식으로 경영권 및 브랜드 독립성 유지
토리든의 제품력과 구다이글로벌의 해외 유통망 결합해 시너지 창출

▲토리든의 대표 제품인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사진제공=토리든)
▲토리든의 대표 제품인 '다이브인 저분자 히알루론산 세럼'. (사진제공=토리든)

스킨케어 브랜드 토리든이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구다이글로벌과 전략적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토리든은 29일 구다이글로벌과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영권 매각이나 브랜드 통합이 아닌 '전략적 소수 지분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토리든은 기존의 독자적인 경영 체계와 브랜드 정체성을 그대로 유지한다.

양사는 토리든의 기획력과 제품 경쟁력, 팬덤을 바탕으로 구다이글로벌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결합해 해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토리든은 현재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북미 등 주요 시장에 진출해 있으며, 향후 스킨케어를 넘어 글로벌 뷰티 사업 전반으로 브랜드 영향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토리든은 주요 대기업의 인수 검토 대상으로 거론되는 등 뷰티 투자 및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뛰어난 기업 가치와 장기 성장성을 평가받아 왔다. 이번 투자 협약 역시 토리든의 독보적인 성장성이 바탕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리든 관계자는 "브랜드 고유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뷰티 시장 전반으로 사업을 넓히고 K-뷰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 역시 "토리든의 검증된 제품력과 브랜드 자산이 구다이글로벌의 유통 인프라와 만나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망 K-뷰티 브랜드의 독립성을 존중하는 전략적 협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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