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을 세계적 브랜드로"…방문의 해 1500만 승부수

입력 2026-07-29 08:21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원 포 유' 슬로건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전…화성 3대 축제 9~10월 집중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8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6-2027 수원방문의 해'의 목표를 관광객 유치를 넘어 도시 브랜드 자체로 겨눴다. 1500만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가 지향점이다.

29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이 시장은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방문의 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수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라며 "문화, 예술, 스포츠, 축제 등 수원시가 가진 관광자원은 훌륭하다. 전 세계에 수원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자"고 말했다.

지역경제 효과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수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실·국·소장, 협업기관장 등이 참석해 추진사업 보고와 토론을 진행했다.

수원시는 '수원 포 유(Suwon For YOU,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를 슬로건으로 방문의 해를 추진하고 있다. 4월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이 출범했다. 핵심 전략은 △글로벌 인지도 확산 △관광수용태세 조성 △관광경제 생태계 조성 △시민과 함께 친절인식 제고다.

콘텐츠 경쟁력도 다진다. 케이(K)-콘텐츠 기반 관광 인프라를 발굴·확산하고 공공한옥마을 활성화, 영동시장 한복거리 특화를 추진한다. 로컬 콘텐츠로는 △치킨과 함께하는 케이(K)-헤리티지 미식 여행 △수원 스포츠 로열투어 △정조테마공연장 상설운영 △화홍풍류 △화성행궁 야간개장 △수원수목원 밤빛정원 등이 있다.

관광수용 태세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결제 편의 인프라를 확대했고, 무장애 관광미니버스 '수원행차' 운행을 시작했으며 안내표지판을 전면 정비했다.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수원우체국, 양조장협의회 등과 업무협약을 맺어 민간 협력체계도 구축했다.

성과도 쌓였다. 2026 대한민국축제엑스포(4월),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6월) 등 대규모 박람회·관광전에 참여했고, 6월 5~6일 '제5회 세계관광산업콘퍼런스', 6월25~28일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을 열었다. 7월 6일에는 '2026 수원맛집 100선 터치수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을에는 대형 행사가 잇따른다. 수원화성 3대 축제는 9~10월 열린다.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새빛동락-수원화성, 빛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화서문, 장안문, 장안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6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행궁광장과 화성행궁을 비롯한 수원화성 일원에서,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4일 열린다.

9월에는 한중일 피디(PD)포럼과 수원드론·불꽃축제가 열리고, 10월17~18일에는 서호 잔디광장에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방문의 해는 모든 부서가 함께 추진해야 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모든 부서가 협업해 관광객이 찾고, 머물고, 소비하고, 다시 찾는 '선순환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 증시, 극한 공포의 폭락장 5660선 마감…양 시장 이틀 연속 서킷 발동
  • 中 로봇 질주에 ‘빗장’ 건 美…피지컬 AI 방어선 구축 [피지컬 AI 신냉전 ①]
  • 축협 청문회 D-1…확인된 문제, 풀리지 않은 의혹 [이슈크래커]
  • 단독 “성공 사례라더니”⋯우리은행, 25억 투자한 ‘캐시멜로’ 해외 ATM 서비스 종료
  • 카뱅 '로그아웃'·농협 '상경 투쟁'… 금융권, 보상·이전 갈등에 들썩 [종합]
  • 마운자로 맞는 10대, 5개월 만에 1.5배 증가 [데이터클립]
  • '킬잇 우승' 김나라, 동성 연인과 결혼 임박?⋯"하객석 많은 곳으로!"
  • 용적률 높여 임대 더 지으라더니…‘제값 보상’ 5개월째 국회에 발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7.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19,000
    • -1.79%
    • 이더리움
    • 2,706,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295,200
    • -5.08%
    • 리플
    • 1,530
    • -1.03%
    • 솔라나
    • 104,200
    • -3.07%
    • 에이다
    • 231
    • -0.86%
    • 트론
    • 467
    • -1.06%
    • 스텔라루멘
    • 243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490
    • -6.52%
    • 체인링크
    • 11,770
    • -3.45%
    • 샌드박스
    • 58.06
    • -7.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