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질환 사망자 2명 추가 발생⋯올여름 누적 8명

입력 2026-07-27 18:02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마가 물러간 뒤 무더위가 본격화하면서 하루 사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

27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전날 전국 500여 개 응급실에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72명이다. 이 가운데 경남 하동군의 80대 여성과 전북 김제시의 90대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올여름 누적 온열질환자는 1399명,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 누적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67명의 약 60% 수준이지만, 최근 폭염이 이어지면서 환자 발생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하루 온열질환자는 이달 20일 19명에 그쳤으나 이후 빠르게 늘어 25일에는 80명까지 증가했다.

누적 환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1080명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연령별 비중은 60대가 18.4%로 가장 높았고 50대 17.4%, 40대 14.5%가 뒤를 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전체 환자의 30.2%였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가 21.2%로 가장 많았다. 발생 장소는 작업장 26.2%를 비롯해 실외가 전체의 81.8%에 달했다.

질환 유형별로는 열탈진이 59.6%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열사병 16.6%, 열경련 12.9% 순이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활동을 줄이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해야 한다.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폭염이 심할 때는 외출과 야외 작업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증시 폭락에 양 시장 역사상 첫 이틀 연속 서킷 발동…SK하닉 시총 1000조 밑으로
  • 단독 “성공 사례라더니”⋯우리은행, 25억 투자한 ‘캐시멜로’ 해외 ATM 서비스 종료
  • 단독 신협, 부당대출 1462억원⋯939억원은 아직 못 거뒀다
  • 반포자이 84㎡ 보유세 1810만원 '역대 최대'…초고가 주택 '세금 폭탄' 초읽기
  • 단독 영진위, 메가박스 회생절차 대응 설명회 열었지만...정작 메가박스는 ‘불참’
  • SK하이닉스, 상반기 첫 매출 100조 돌파…2분기 영업익 60.5조
  • 코스피 11% 폭락에 서킷발동 개미는 '패닉'…전문가 "버블붕괴 아니다" [中 반도체 공포 덮친 증시]
  • 일본 구마모토 강진 피해 확산…사망자 3명으로 늘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7.29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97,000
    • -0.7%
    • 이더리움
    • 2,733,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305,300
    • -1.13%
    • 리플
    • 1,552
    • +0.84%
    • 솔라나
    • 105,300
    • -1.13%
    • 에이다
    • 233
    • +2.64%
    • 트론
    • 467
    • -1.27%
    • 스텔라루멘
    • 249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950
    • -4.93%
    • 체인링크
    • 12,010
    • -1.07%
    • 샌드박스
    • 58.87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