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US AI 검색서비스 시범운영…“원하는 연구장비 검색부터 예약까지 한 번에”

입력 2026-07-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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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시스템(ZEUS).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시스템(ZEUS).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자가 필요한 연구시설 장비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고 활용할 수 있는 '국가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시스템(ZEUS) AI 검색서비스'를 27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2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연구시설·장비 종합정보시스템(ZEUS)은 국가 R&D 예산으로 구축한 국가 연구시설·장비 정보를 통합관리해 연구자의 편리한 공동활용을 지원하는 범부처 통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단순 키워드 중심의 검색방식에서 벗어나 AI와의 대화를 통해 장비를 맞춤 검색·예약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연구자들은 필요한 장비를 찾기 위해 장비명, 보유기관 등을 일일이 확인해야 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기능의 장비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있는 경우 적합한 장비를 찾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됐다.

특히 지역 연구기관이나 대학의 경우 연구에 필요한 첨단장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워 공동활용 가능한 장비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현장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확대하고 연구자가 필요한 연구장비 공동활용시스템을 쉽게 사용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 기반 장비 검색서비스를 도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AI 검색서비스는 장비의 정확한 명칭을 모르더라도 연구목적 입력만으로 가장 가깝고 즉시 사용 가능한 최적의 장비를 추천해준다.

과기정통부는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연구자의 의견과 활용 데이터를 반영하여 검색 정확도를 높이고 추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12월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단계에서는 KT 민간 클라우드 기반으로 안정성을 검증한 뒤 정식 서비스 시점에는 고성능 GPU를 구축하여 한층 빠르고 원활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순정 과기정통부 성과평가정책국장은 “이번 AI 기반 연구시설·장비 검색 시범서비스 운영은 단순히 검색기능을 개선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며 “국가 연구시설·장비의 공동활용을 활성화해 연구자들이 오직 연구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국가 R&D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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