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부동산 해법은 '닥치고 대출'…대출 총량제부터 풀어야"

입력 2026-07-27 09:2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급 타령'만으론 해결 안 돼…실수요자 LTV 높이고 주담대 한도 2배 확대해야"
"이재명 정부 대출 규제가 신용대출 풍선효과 불러…국민 '대출 모라토리움' 직면"

▲<YONHAP PHOTO-5880>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의원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8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8    yangdoo@yna.co.kr/2026-05-08 14:03:04/<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5880> 인사말 하는 안철수 의원 (원주=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8일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5.8 yangdoo@yna.co.kr/2026-05-08 14:03:04/<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해 "지금 가장 필요한 부동산 정책은 '닥치고 대출'"이라며 주택담보대출 총량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동산 문제, '닥치고 대출!'로, 대출 총량제부터 풀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총리 주재로 또 부동산 대토론회가 열리지만 집주인과 실수요자를 세금과 규제로 괴롭힐 방법을 쏟아내는 가학극이 재상영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동산 문제의 핵심은 대출"이라며 "집이 없어서 못 사는 것이 아니라 사고 싶어도 대출을 받지 못해 못 사는 것이 현실"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부동산 대토론회 금융 청원의 95%가 대출 완화 요구였다"며 "원리금을 감당할 능력이 있음에도 이재명 정부는 강력한 규제로 주택담보대출을 차단했고, 이제 집은 현금 보유자와 반도체 성과급 수령자, 억대 사내대출이 가능한 대기업 직원만 살 수 있게 됐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정부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막으면서 풍선효과로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을 활용한 '빚투'가 폭발했다"며 "상반기 5대 은행의 기타대출은 3조4000억 원으로 목표치 대비 3배 넘게 늘었다"고 말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29억 원 아파트 거래도 대출이 2억 원밖에 나오지 않으니 결국 17억7000만 원을 근저당으로 설정한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KB국민은행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반토막 냈고 신한은행도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다"며 "이제 국민은 '대출 모라토리움'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대출받을 수 있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격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안 의원은 정부를 향해 "올해 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즉시 완화해야 한다"며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두 배 이상 확대하고 실수요자의 담보인정비율(LTV)도 크게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수요에 맞춰 금융이 함께 뒷받침되는 것이 순서인데 언제까지 공급만 이야기할 것이냐"며 "서울에 1000만 호를 공급하더라도 대출이 없으면 집을 살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대출이야말로 경제적 자유와 행복추구를 위한 최소한의 기본권"이라며 "정부는 이를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 곳곳 돌풍·천둥 동반 강한 비…수도권·충청 최대 80㎜
  • 수은, IFC와 핵심광물·AI 금융협력 확대⋯개도국 진출 지원
  • 비대면진료 기준 구체화⋯초진 처방 7일 이내 [종합]
  • 애플 첫 폴더블폰에 주문 폭주⋯석달 뒤에야 받는다
  • 李대통령, 순직 소방관 빈소 조문⋯7살 딸 이야기에 '긴 침묵'
  • “AI가 美 경제 4년내 50% 키운다”⋯앤스로픽의 대담한 예측
  • '반도체 쏠림' 부메랑⋯국민연금, 3분기 보유주식 182조 증발
  • 실적보다 공포가 셌다⋯삼전닉스, 2008년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
  • 오늘의 상승종목

  • 10.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20,000
    • -0.14%
    • 이더리움
    • 3,214,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364,500
    • -1.17%
    • 리플
    • 1,723
    • -1.43%
    • 솔라나
    • 138,500
    • -0.86%
    • 에이다
    • 294
    • -1.01%
    • 트론
    • 449
    • -0.88%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40
    • -1.49%
    • 체인링크
    • 15,950
    • -0.81%
    • 샌드박스
    • 79.36
    • -6.55%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Ripple $500M
    • 2 Mesh Series C $75M
    • 3 World OTC $52.5M
    • 4 Alpaca $135M
  • 인기 프로젝트
    • 1 Quack AI x402 인기지수 381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NeoSoul Infra 인기지수 292
    • 4 Metric 인기지수 284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51
    • Allora 유통량 89% D-23
    • Capricorn 유통량 53% D-4
    • Scroll 유통량 51% D-3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