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드십 코드 10년 만에 개정…주식 넘어 채권·대체자산 확대

입력 2026-07-27 09:0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SG·협력적 관여활동 반영
참여기관 개정계획 제출해야
2027년 이행점검부터 적용

▲여의도 증권가
▲여의도 증권가

국내 기관투자가의 수탁자 책임 원칙인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정 10년 만에 처음으로 개정된다. 적용 자산을 주식에서 채권과 대체자산 등으로 넓히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협력적 관여활동을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내용이 담겼다.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위원회는 지난 24일 회의를 열고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달 8일 열린 공청회 이후 약 3주간 진행된 공개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적용 자산군 확대 △ESG와 지속가능성 요소 반영 △수탁자 책임 활동 범위 확대 △협력적 관여활동 반영 △이행점검 명문화 등이다. 대표적인 ESG 요소로 기후변화를 명시하고 해외 스튜어드십 코드 보고서의 동등성을 인정하는 방안 등 세부 내용은 향후 가이드라인에 담을 예정이다.

발전위원회는 개정 내용을 반영한 스튜어드십 코드 가이드라인도 마련한다. 참여기관은 가이드라인 개정 이후 6개월 안에 개정사항 반영 여부와 향후 계획을 작성해 한국ESG기준원 스튜어드십 코드 센터에 제출해야 한다.

개정안은 참여기관의 준비기간을 고려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된다. 올해 이행점검은 기존 코드를 기준으로 진행하고 개정된 이행점검 기준은 내년 점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발전위원회는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과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반도체 투매에 6% 급락…사이드카 발동에도 6300선까지 밀려
  • 한달새 1100조 증발한 삼전·하이닉스…9500억달러 AI동맹, 피크아웃 공포 흔드나
  • ‘슈퍼위크’ 첫날 6700선 사수한 코스피…널뛴 대형주, 7000선 회복 시험대
  • 수십 년 키워도 가업상속공제 '0원'⋯ 소형사 승계 ‘막막’ [오너 저축은행의 덫]
  • 제13호 태풍 '돌핀', 예상 경로는?
  • AI 과잉 투자론에⋯애플, 엔비디아 누르고 시총 1위 탈환 [마켓핫]
  • 서울 전셋값 7억 넘었다⋯보증기관 공적 대출 ‘그림의 떡’
  • 한·브라질, 우주·에너지·첨단산업 등 7건 협력문서 체결⋯"전략적 협력 폭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7.28 10: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0,000
    • -2.23%
    • 이더리움
    • 2,744,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311,100
    • -1.58%
    • 리플
    • 1,547
    • -4.21%
    • 솔라나
    • 107,700
    • -3.06%
    • 에이다
    • 227
    • -5.42%
    • 트론
    • 474
    • -2.07%
    • 스텔라루멘
    • 252
    • -4.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70
    • -3.44%
    • 체인링크
    • 12,200
    • -4.46%
    • 샌드박스
    • 63.15
    • -5.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