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플랫폼 ‘베스트서버’ 운영…AI 연구·인프라 양축 구축

M83의 100% 자회사 피앤티링크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성과를 올리며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성장 수혜를 입고 있다.
M83은 피앤티링크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지난해 연간 실적에 육박하는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28일 밝혔다.
피앤티링크는 M83 그룹 내에서 AI 인프라 사업을 전담하는 핵심 자회사다. AI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디블라트와 함께 그룹의 AI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실적 성장은 연초 확보한 대규모 서버 및 스토리지 공급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된 결과다.
현재 피앤티링크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 등 국내 주요 플랫폼·클라우드 기업에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 구축용 고성능 AI 서버 장비를 공급 중이다. 최근에는 진입 요건이 까다로운 금융 시장에 진입해 복수의 보험사를 대상으로 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GPU 서버를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향후 은행, 카드, 증권사를 비롯해 일반 기업과 연구기관으로 영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자체 기업 간 거래(B2B) IT 인프라 전문 플랫폼인 ‘베스트서버’를 통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서버·스토리지 및 AI 컴퓨팅 장비 판매를 늘리고 있다. 대형 플랫폼 기업 중심의 기존 거래선에 온라인 유통 채널을 더해 고객층을 다변화한다는 전략이다.
M83 관계자는 “AI 인프라 시장 확대에 따라 대규모 수주 물량이 매출로 연결되며 외형 성장을 이끌었다”며 “그룹 내 AI 연구개발 역량과 인프라 사업이 동반 성장함에 따라 시각특수효과(VFX)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제작 환경을 고도화해 다양한 산업으로 AI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