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의대·대학병원 함께 추진해야"...순천시 정치권 촉구

입력 2026-07-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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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민호 특별시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손훈모 순천시장, 유영철 순천시의장, 김정희 특별시의원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민호 특별시의원, 권향엽 국회의원, 김문수 국회의원, 손훈모 순천시장, 유영철 순천시의장, 김정희 특별시의원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 광주 순천시와 지역 정치권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은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훈모 순천시장, 지역구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김문수·권향엽 의원, 순천지역 광역·기초의원 일동 등은 26일 공동성명을 냈다.

성명서에 "전남 광주 동부권은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인데도 국립대병원이나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중증·응급환자들이 광주 또는 수도권으로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의료공백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순천은 동부권 행정·교통·교육 중심지로서 광역 의료수요를 감당할 접근성과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립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은 지역 간 이해관계가 아닌 실질적 의료수요와 접근성 등 공공의료정책 관점에서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의대' 유치를 두고 동·서부 지역 간 갈등이 심화하면서 23일 무안군과 무안군의회가 목포대학교를 소재지로 요구하는 공동 입장문을 냈다.

순천대와 목포대는 27일 국립의대 소재지를 재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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